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서초구지부(지부장 이종덕)는 모임 법률사무소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조합원 및 후원회원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적 문제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모임 법률사무소는 제52회 사법시험 합격자들이 소속된 전문 변호사 그룹으로, 사법연수원 42기 출신 변호사들을 비롯해 숙명여대 법학부 출신, 국회입법조사처에서의 전문연수 경험, 그리고 다수 방송의 법률자문 및 패널 활동 등 풍부한 실무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모임 법률사무소 측은 “공직사회에서 일하는 조합원들이 억울하거나 부당한 법적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돕는 것이 고문변호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조합원들의 일상과 권익을 지키는 데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초구지부는 모임 법률사무소와 협력해 악성 민원 대응, 감정노동 피해 보호, 조합원 개인 소송 지원, 지부 법률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초구지부 관계자는 “모임 법률사무소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권리 보호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조합의 법률 대응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